| [함께 나누는 이야기] TESAT 감상문 : Seed-Driven Action: Beyond S grade 이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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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나무 / 네팔 가지 / 이의영(11학년) 테샛은 보통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스펙을 위해 도전하는 국가공인 경제시험이다. 하지만 내가 테샛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순한 성취를 넘어서, ㅎ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달란트를 더욱 성실히 가꾸어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2달란트와 5달란트를 받은 종처럼, 내게 주어진 것 위에 더 쌓아가는 것이 지금 나에게 주어진 부르심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은혜를 더욱 깊이 누리는 태도라고 믿었다. AP 거시경제 수업을 통해 경제 지식을 쌓아가고 있던 나에게 금융, 경영, 시사, 미시경제까지 확장해 공부하는 과정은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내게 주신 지혜에 감사하며 달란트를 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ㅎ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열심히 가꾸어가는 과정은 즐거웠다. 비록 처음에는 내가 하지 못할 것만 같고 두렵더라도 치열하게 고민하며 달려가다 보면 어느새 ㅎ나님이 내 곁에서 나를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내 욕심과 뜻으로 도전한 것이 아닌 ㅎ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것, 그 비전을 향한 마음이 내 안에 있었기에 더 즐겁게 가꾸어 갈 수 있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만방에서 훈련해온 시간관리 능력과 공부력,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기에 단순히 S급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이 과정을 통해 얻게 될 성장과 열매에 집중할 수 있었다. 스펙이 아닌, 더 큰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에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더욱 치열하게 임할 수 있었다. 공부 방법 또한 철저하게 준비했다. 교재를 3회독하며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했다. 시사는 평소 접하지 않았던 영역이었기에 1년치 경제신문과 시사 자료, 용어 퀴즈, 홈페이지 자료를 꾸준히 정리했다. 추가로 ‘시사 250선’을 암기하며 점점 시사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고, 낯선 용어도 문맥 속에서 의미를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시험 전 주에는 모의고사와 오답노트를 통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특히 이번 시험 준비를 통해 자투리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경험을 했다. 아침 5시 20분 기상부터 쉬는시간, 석식 후, DT, 저녁자습 후, 식당 오가는 시간 등 모두 합하면 하루 약 4시간의 추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오히려 자유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수업 시간에도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오늘 하루 가장 좋은 선택을 하자’는 기준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분명한 동기가 나를 움직이게 했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다시 중심을 잡게 해주었다. 때로는 마음이 어려워질 때도 있었지만, 여호수아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이 지금 나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완벽한 하루를 살 수는 없지만, 매 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선택을 쌓아가다 보니 어느새 5달란트를 10달란트로 만들어 가시는 ㅎ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깨달은 것은, 치열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도하고 말씀을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을 때, 더 크게 이루실 것을 신뢰하는 마음이 시험장에서도 나를 흔들리지 않게 했다. 그곳에서도 나는 깃발을 꽂겠다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응원해준 친구들, 그리고 나의 열심의 동기와 목적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ㅎ나님을 신뢰하며 부지런히 공부하고, 내게 주신 씨앗들이 썩지 않고 반드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성실히 가꾸어 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