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나무 / 캄보디아 가지 & 인도 가지(10학년)
이제는 10학년인 만큼 하모니를 생각함에 있어서 반, 가지, 나무의 하모니를 넘어, 우리 나무의 이름인 아시아 지역의 하모니를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아시아 지역, 특히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흐름을 잇기 위한 ‘아시아 하모니 프로젝트’를 약 세 달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하여 아시아 땅과, 그땅의 사람들을 위하여 계속해서 마음을 모으는 우리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스마이할랭 놀이팀 – 권형욱 김예인 방하온 안다솜 유승민 이서율

스마이할랭 팀은 이번 아시아 하모니 프로젝트에서 놀이팀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스마이할랭이라는 이름은 '사랑 담긴 놀이'라는 뜻으로, 캄보디아에서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팀이 준비한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꼬리잡기, 그리고 수건 돌리기였습니다. SIA 친구들의 협조로 각 게임의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팀원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만방 학생들이 캄보디아를 향한 소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작한 PPT와 영상은 각 게임별로 크메르어 설명을 포함하였으며, 마지막에는 팀원들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영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희팀은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전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SHY 동화팀 – 김동현 김예림 오예진 오태경 이예성 이의영

아시아 하모니 프로젝트에서 동화책 팀을 맡고 있는 SHY 팀은, 팀 이름인 "Share Harmony with You"의 약자처럼 우리가 누리는 하모니를 나누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팀원들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진 하모니가 너무나 가치 있기에 이를 우리 안에만 머물게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ㅂ음을 전하며 하모니를 흘려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동화책이라는 도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ㅂ음을 전하기로 동화를 제작하였습니다. 동화 이야기는 동방박사와 ㅅ탄 이야기, 나무 위의 삭개오, 그리고 오병이어의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가진 것을 나누고자 책 표지와 내부 그림을 직접 그리고 제작했으며, 아이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책 내부에는 영어와 캄보디아 크메르어를 모두 포함하고 작은 삽화를 함께 넣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며 더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을 함께 첨부하였으며, ㅅ경에 관련된 단어나 유용한 필수 단어 40개를 선정해 크메르어로 영어를 설명한 작은 사전도 제작했습니다.
SHY 팀은 이번 학기 동안 하모니를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 훈련받았고, 그 훈련을 바탕으로 사랑을 흘려보내려 합니다. 만방 안에서 흐르는 사랑의 흐름이 이름의 뜻처럼 열방으로 흘러나가길 소망하며, 프로젝트를 통해 ㅂ음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OFC(Outreach For Cambodia) 영상팀 – 김도연 김유정 박승준 유성준 이주하 장서희

아시아 하모니 프로젝트에서 영상 제작을 맡은 "Outreach for Cambodia" 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영상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기로 계획하고 이를 실천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목적은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그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목적은 찬양을 가르치며 간접적으로 ㅎ나님과 관련된 단어를 소개하여, 그들에게 ㅎ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었습니다.
약 세 달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기대를 품었습니다. 저희가 영어를 가르치는 만큼, 캄보디아 친구들이 영어를 잘 배우고 이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으며, 이후 세상에 나아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또한, 저희의 영상을 통해 친구들이 ㅎ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크신 계획을 느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습니다.
저희는 총 4가지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알파벳을 가르치는 영상, 단어와 문장을 가르치는 영상, 그리고 "Fruit of the Spirit"이라는 찬양을 가르치는 영상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이를 삶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Sponge 작곡팀 – 김유진 김하율 박서현 박준영 손하진 양이준

약 3달 전, 아시아 하모니 프로젝트를 시작하던 시점에, 저희 팀원 중 한 명인 준영이가 자신이 만든 ㅊ양의 코드를 들려주었습니다. 당시 가사와 멜로디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으며, 준영이는 'ㅈ님의 사랑'을 키워드로 곡을 구상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기타 코드를 듣는 순간, 이 곡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하는 탁월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작곡과 작사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을 진행하며 가장 감사했던 점은, 팀원들이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깨달은 내용을 아침 천두 시간에 서로 나누고, 이를 가사에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메시지를 구상하는 것을 넘어, 팀원들 간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며 곡조 있는 간증 스토리를 함께 정리하는 과정은 정말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두 곡의 제목은 The Reason We Keep Trying과 구멍 빠진 독에도입니다. 이 두 곡에는 비록 말씀대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사랑의 정석을 보여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끝까지 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저희의 진심이 담긴 이 두 곡의 ㅊ양이 캄보디아 아이들의 영혼에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의 씨앗으로 심길 수 있기를 기도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