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방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만방학생들은 왠지 모르게 자유와 열정이 넘치고 국제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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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이 하얼빈을 방문했을 때 나눈 대화 내용들이다.

지난주 월요일(9월 11일), 미국의 최고 명문대로 손꼽히는 6개 대학들이 중국 내 북경, 상해, 항주 등 10개 지역 College Fair의 첫 번째 도시로 하얼빈을 방문하였다. 이 6개 대학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Highly Selective 대학들이라는 것이다.
- Stanford University: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 명문대
- UC Berkeley: 세계 최고 연구중심의 종합대학, 미국 주립대중 랭킹 1위
- Williams College: 수년간 미국 National Liberal Arts College 랭킹 1위
- Bowdoin College: 미국 25개 “신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로 선정, National Liberal Arts College 랭킹 3위
- Bard College: 미국 일류 Liberal Arts College, 컬럼비아대학, 다트머스대학과 듀얼 학사학위프로그램 운영
- Bennington College: 작지만 강한 Liberal Arts College, 프린스턴 리뷰의 “교수가 훌륭한 대학”, “Best Classroom Experience” 랭킹 각각 Top 3

이번 하얼빈에서 진행된 College Fair에서는 우선 먼저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각 대학에 대한 소개와 입학 요건들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은 학생들의 Q&A 시간이 주어졌는데 만방학교 학생들이 수백 명의 참석자들 중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질문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에 감탄하며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을 해주었다. Q&A 시간에 한 학생의 예상치 못한 심도 깊은 질문에 입학사정관들은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먼저 마이크를 잡지 않으려는 에피소드까지 발생하였다. 설명과 Q&A 시간 후에는 참석한 학생들이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순식간에 우리 학생들의 뜨거운 “질문공세”를 받게 되었고, 그 과정은 마치는 시간까지 계속되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늦은 저녁식사를 하며 그 분들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모두가 하얼빈 방문이 처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구동성으로 너무 인상적이라고 고백하였다.
스탠포드 대학 입학사정관 Mr. James Shirvell은 “학생들이 만방학교를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세번이나 반복해서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만방은 공부만 잘 하는 학생들로 교육하지 않습니다. 만방에서 학생들은 공부 그 이상의 것을 배웁니다.” 그러자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은 ‘Holistic Review’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스탠포드 대학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열정, 그리고 학생에 대한 학교측의 진솔한 이야기가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심지어 외국인 학생에 대한 장학금 Fund도 상당히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만방의 훌륭한 학생들을 적극 추천할 것을 희망하였다.
Bard College의 입학사정관 Mr. Shawn Moore는 “만방 학생들은 왠지 느낌이 아주 자연스럽고 열정이 넘치고, 굉장히 국제적인 것 같아요.” Mr. Shawn Moore는 Bard College에서 동양학과 바이올린으로 학사학위를 받고, 예일대학에서 바이올린 연주로 석사학위를 받은 수재이다. 또한 아주 능통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분이다.
이번 하얼빈 College Fair를 통해 6개 미국 명문대 입학사정관들은 새롭게 만방학교를 만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우리 귀한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그들 하나하나의 눈빛, 몸짓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순수함과 열정, 그리고 그 내면의 파워를 몸소 느꼈을 것이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지난 7월 미국에서 개최된 가장 규모가 큰 미국대학 국제 컨퍼런스에서 만방학교를 방문했던 몇몇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우연히 만났는데 옆에 함께 있던 다른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올 4월에 만방학교를 방문했었는데 이 학교는 꼭 가보아야 합니다.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만 해도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네 차례의 일류대학들의 방문 약속이 잡혀 있다. 중국의 북경, 상해, 그리고 전 세계 명문대들이 만방학생들을 만나러 오는 모습들을 보며 내일도 힘차게 만방교육을 이 땅에 굳건히 심어, 세계 방방곡곡에 더욱 많은 열매들이 맺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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