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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봄학기, 만방 파워나지움의 집중 훈련 주제는 “강하고 담대하게 반응하라”입니다. 이번 학기는 여호수아 1장과 디모데후서 2장 1~4절 말씀을 중심으로,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 학생들이 어떠한 태도로 삶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훈련할 것입니다.
1. 신뢰 위에 선 용기: 상황이 아닌 말씀에 반응하라
강하고 담대하게 반응하는 삶은 상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태도가 아닙니다. 모세의 죽음 이후 막중한 사명을 이어받은 여호수아와 로마의 극심한 박해 속에서 투옥된 바울의 뒤를 이어 초대교회를 섬겨야 했던 디모데의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ㅎ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단순히 용기를 가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ㅎ나님은 먼저 말씀을 붙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수 1:8). 여호수아의 담대함은 감정적인 결심이나 인간적인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상황을 계산하고 가능성을 따져보며 반응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상황이 아니라 말씀에 먼저 반응합니다. ㅎ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묻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참된 강함은 우리의 의지나 계산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ㅇ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거하며 말씀에 순종할 때 주어지는 흔들리지 않는 힘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업의 벽과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는 눈앞의 높은 산을 바라보며 계산하기보다, 그 산을 평지로 만드시는 ㅎ나님의 영(스가랴 4:6-7)을 신뢰하며 말씀으로 반응하기를 소망합니다.
2. 깃발 인재의 정체성: 'Survive'를 넘어 'Surpass'로
오늘날의 사회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스스로 고민하지 않아도 인공지능과 시스템이 대신 해결해 주는 세상 속에서, 많은 이들이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빨대 인간’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만방의 교육은 단순히 생존(Survive)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편안함 혹은 두려움에 함몰되어 안주하는 삶이 아니라, 믿음의 깃발을 들고 약속의 땅을 향해 돌파해(Surpass) 나가는 ‘깃발 인재’를 세웁니다. 이 돌파는 ㅎ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한 걸음씩 전진하는 믿음의 여정입니다. 훈련의 기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든 그곳을 ㅎ나님을 경배하는 땅으로 일구어 나가는 것이 우리 학생들의 사명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우리는 땀 흘려 부지런하게 믿음 위에 실력을 쌓아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3. 은혜 속의 강함: 나침반 되시는 말씀 붙들기
새로운 환경과 학업의 무게 앞에서 학생들이 세운 다짐을 지켜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고민을 안고 ㅎ나님께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예배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길을 비추시는 빛이라는 시편 119편 105절 말씀처럼, ㅎ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방향을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나침반입니다. 그 말씀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향과 기준을 바로잡는 ㅎ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ㅇ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디모데후서 2:1)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자로서 세상의 조건이 아닌 오직 공급하시는 은혜를 힘입어 강해질 것을 호소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면 두려움이 커지지만, 보여주시는 영혼과 산지를 향해 눈을 들 때 용기가 샘솟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나아갈 때, 그 열매는 단순한 성취를 넘어, 나눔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믿음의 삶은 무엇을 아느냐보다, ㅎ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2026년 봄학기, 만방의 모든 학생이 여호수아와 디모데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반응하며, 학업과 일상의 삶 속에서 당당히 믿음의 깃발을 꽂는 깃발 인생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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