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방학교에는 Media Team, Art Team, Choir, Book & Magazine Team, 노래팀 등이 있습니다. 팀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각자의 달란트를 사용해 선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명자로서 훈련을 해나갑니다. 만방 미디어팀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만방 공동체에서 발견하는 ㅎ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영상과 사진으로 전달하며 사명자로서 성장해갑니다.
미디어팀 모임시간에 학생들은 자신의 묘비명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나의 삶을 통해 어떤 메시지가 전해지길 원하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삶의 목적과 사명을 다시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학생은 자신의 묘비명에 “내가 죽어서조차 누군가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ㅎ나님께로 이끌어 줄 수 있기를"이라고 적으며, 살아가는 동안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ㅎ나님의 군대가 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묘비명 작성 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라는 존재가 그냥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ㅎ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삶의 의미를 고민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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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학생들은 학기 초에 중요한 학교 활동들을 기록하며 ㅎ나님께서 그 순간순간 속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를 직접 발견하게 됩니다. 한 신입생이 형과 동생의 친밀한 모습을 담은 만방학교 영상을 유튜브에서 보고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미디어팀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영상이 단순한 기록물이 아닌, 받은 은혜와 감동을 전달하는 소중한 도구임을 배웁니다.
미디어팀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 자체가 좋은 메시지가 되면 어떨까?.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한단다. 그래야 자신의 고백이 영상에 담기게 되고, 그때 메시지가 전달되거든.”
특히 지난 학부모 방문 때, 미디어팀 학생들이 기록한 영상을 보신 부모님들께서 많은 감동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한 학부모님의 감상문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얼빈에서의 셋째 날 오전에는 학교방문이 이루어졌다. 준비되어있는 영상속에서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담겨있었다. 눈시울이 붉어지며 뺨으로 흐르는 눈물의 감동이 물결 되어 잔잔한 파도를 타듯 흘렀다. 한명 한명 소중한 이 자녀들을 이렇게나 아름다운 걸작품으로 만들어가신 그분께 감사와 찬양과 존귀를 올려드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다’
딤후 3:16 말씀처럼 “모든 성경은 ㅎ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ㅅ경이 ㅎ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듯이, 우리 학생들의 삶도 ㅎ나님의 감동으로 빚어지길 소망합니다.
학생들의 삶 자체가 세상에 ㅂ음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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