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졸업반 학생들이 비전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졸업반 학생들은 비전트립을 통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등 중국의 최고 명문 대학의 캠퍼스를 탐방하고, 보고 싶던 졸업생 형, 언니들을 만나며 ㅎ나님 안에서 비전을 찾아가는 삶에 대하여 고민하고 비전을 발견해 나갑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하여 북경대와 청화대에서 대학 설명회를 열였습니다. 전공별 커리큘럼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Q&A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청화대에서 강조한 "No Sports, No Tsinghua”라는 정신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청화대는 달리기, 수영, 배구, 농구, 청화권(태극권) 등 수 많은 체육 수업을 제공하며 만약 체육 수업을 통과하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합니다. 중국의 미래 인재들의 진정한 성장을 추구하는 대학의 교육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비전트립의 주요 활동 중 하나는 졸업생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졸업생들은 학업과 ㅅ앙 생활을 어떻게 균형있게 해나가는지를 동생들에게 공유하며, ㅎ나님 안에서 ㅂ전을 세우는 삶의 중요성을 전했습니다. “어디를 가느냐보다 가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매일 저녁 나눔 시간에는 ㅎ나님 안에서 세운 비전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길임을 깨달으며, 각자의 배움과 결단을 나눴습니다. 학생들은 ㅅ앙과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며, 이 땅과 이웃을 위해 그리고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졸업반과 졸업생을 위해 함께 손을 모으며 각자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나눔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보상 심리 가득한 vision이 아닌, ㅎ나님을 향한 vision을 따라 살아가겠다."
"ㅎ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따를 때, 삶은 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ㅎ나님의 비전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의 성공에 연연하지 않고 ㅎ나님의 뜻을 따라가겠습니다."
"3박 4일간의 북경에서의 비전트립에서 대학에 대한 그동안의 여러 고민과 걱정을 버리고 ㅎ나님께서 보내주신 길을 보고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비전트립은 졸업반 학생들에게 “No G, No Vision”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학문적 성취 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이루는 삶의 중심에는 ㅎ나님이 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전에 ㅎ나님이 빠지면 결국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생각하며, 학생들은 마음의 중심을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비전트립에서의 만남 후 졸업생이 보내온 편지에는 동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기대가 담겨있습니다.
"더불어 이곳의 땅을 밟으며 그들이 작더라도 확실한 비전을 품고 갈 수 있기를, 지금은 아득하게만 느껴질 대학생활을 조금 더 꿈꾸고 머릿속에 그려보기를, 만방을 졸업해서도 세상을 본받지 않고 거룩한 세대로 부름받기를, 단순히 마음이 즐겁기만 한 시간이 아닌 진정한 의미를 찾고 꿈을 찾는 여행이 되기를 함께 기도하였어요. 저 역시 동생들을 직접 만나니까 더 좋은 선배가 되고 싶고, 미리 온 자로서 길을 잘 닦아놓아야겠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대학에서도 계속 훈련받으며 성장하여 더욱 힘이 되는 동역자가 되어야겠어요. 언젠가 선배와 동생들이 함께 밟은 이 땅에서 같이 공부하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날이 오기를 꿈꿉니다!"
졸업반 학생들은 “졸업반을 ㅎ나님께!”라는 졸업반의 구호처럼 학교에서도 삶의 중심을 굳건히 지키며, 만방의 졸업반 답게 넓은 의미의 공부와 훈련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ㅎ나님 안에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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