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Make Multicultural Global Servant Leaders Ben 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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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실이 가득 담긴 2024년 봄학기를 마무리하며, 만방 사명선언문(Mission Statement) 앞에서 지난 한 학기를 비추어 봅니다. More than a school, we are a Family. 5월 학부모 방문 때, 많은 학부모님과 함께했던 감격과 감동의 소중한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학부모님께서 자녀들이 생활하고 배우는 모습들을 함축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모든 학부모님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하시기에 학생들은 가르침과 훈련을 감사로 반응하며 성장합니다. 이로 인해 만방 선생님들은 더욱더 큰 힘을 얻습니다. More than a teacher, you are a Shepherd. 모든 학생이 수많은 다양한 배움과 훈련, 도전과 씨름의 과정들로 가득 채워져 왔음을 보게 됩니다. 만방에서의 일상은 밖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엄청난 분량의 과정들입니다. 도전적인 학업과 대내외 활동, 멘토링과 튜터링, 섬김이 역할, 무엇보다 내적으로 차곡차곡 쌓아가는 영적 분별력과 충만함… 모든 순간에 만방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함께합니다. 만방을 졸업하고 TA로 온 졸업생들이 ‘만방 선생님들은 도대체 언제 쉬세요?’라고 묻습니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에서 배움과 훈련의 연장선에 있는 9, 10학년 학생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만방 선생님들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함께합니다. More than a student, you are a Disciple. 만방학교에서 훈련의 여정을 마친 Class of 2024 졸업생들이 세계 방방곡곡으로 파송되었습니다. 새로운 만방의 ‘가지’를 만들어 각 캠퍼스를 선한 영향력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만방 Disciple들의 외침소리가 끊임없이 들려 옵니다. 이들은 스스로 ‘만방 선생님들의 영원한 제자’가 되겠다고 선포합니다. 각자의 주어진 자리에서 반응하고, 삶으로 실천해 나갑니다. We Grow as Multicultural Global Servant Leaders! 여름 JD를 맞이하며 부모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마치 선물과도 같은 2024년의 반환점을 지나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하늘로부터 받은 많은 축복을 구체적으로 세어보며 진심으로 감사를 나누는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둘째, 나 자신이나 우리 가족만을 위한 ‘채움’의 계획이나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획들을 세우고 실행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자녀는 만방인으로서, 부모님은 만방의 ‘老师’로서 각자 맡은 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자녀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섬기는 리더가 되기 위한 새로운 배움과 훈련을 더욱 멋지게 이어갈 준비된 만방인의 모습으로 다져지는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욱더 바른 영적 분별력을 갖고, 파워를 키워갈 모든 만방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자녀들과 함께 하는 이 소중한 시간들에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시길 중보합니다. |